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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콜성지방간 신약 후보물질 ‘중국 특허등록’ 완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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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Date: 2022. 04. 07


비알콜성지방간 신약 후보물질 ‘중국 특허등록’ 완료

 

- 항섬유화에 최적화된 신약 후보물질 'NP-011'

  2023년 NASH 섬유증 및 염증성 질환 임상 2상 진입 목표

 

㈜넥셀은 간 섬유화를 동반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fibrosis)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NP-011'의 중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지난 4월 7일 발표했다. 'NP-011'은 인간 줄기세포 유래 간세포의 분비물질에서 발굴한 'MFG-E8' 단백질의 항섬유화 효과를 최적화한 신약 후보물질로 한국, 일본 그리고 미국에 이미 물질특허가 등록된 바 있다.

한충성 넥셀 대표는 "세계적으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들 중 항섬유화 효과를 가진 후보물질은 극히 드물며, 미국, 일본 특허등록에 이은 이번 중국 특허등록으로 NP-011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발판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섬유화 질환은 만성 염증 반응을 통해 다양한 체내 장기에서 섬유화 조직과 세포 외 물질의 축적으로 유발되는 질환으로, 조직이 점차 굳어지면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런 질병의 위험성에도, 현재 효과가 제한적인 소수의 증상 완화제만 개발되어 있으며 원인 인자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치료제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넥셀은 현재 NP-011을 통해 비알콜성지방간염 뿐만 아니라 알코올성 간염, 심근경색 그리고 염증성장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적응증을 확장했고,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 심근경색 치료 모델은 호주 임상 1상이 개시되었으며, 비알콜성지방간 치료 모델은 올해 중반에 국내 임상 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내에 심근경색, 비알콜성지방간 및 염증성장질환의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넥셀은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리 IPO(기업공개) 펀딩 자금으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과 비임상,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독성평가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말 기술성평가를 통한 IPO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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