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News
  • News

News

넥셀, 中 쑤저우에 '뉴오신테바이오테크놀러지' 지사 설립

관리자

view : 162

하이얼생물과기유한공사와 사업 제휴 계약 체결 등, 중국 사업 확장

 

넥셀이 27일 중국 하이얼(Haier)의 자회사 하이얼생물과기유한공사(Qingdao Haier Biotechnology Co., Ltd.)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넥셀

 

넥셀은 최근 중국 쑤저우에 뉴오신테바이오테크놀러지(Nuoxinte Biotechnology)라는 명칭의 지사설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셀은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이하 hiPSC) 유래 2D 및 오가노이드 전문기업이다. 

 

뉴오신테바이오테크놀러지는 쑤저우 바이오 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클러스터인 바이오베이(Bio BAY)에 자리를 마련했다. 초기부터 중국 내 오가노이드 연구 및 기술을 보유한 박사급 인재 3명을 포함한 임직원들로 구성했다. 넥셀은 중국 내부 사정에 밝은 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쑤저우 바이오 베이 클러스터는 중국의 바이오메디컬 산업 발전을 위해 총 350만m2의 면적에 각 산업분야에 따라 8개의 단지로 구성돼 있다. 650개 이상의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기업이 입주해 있다.

 

뉴오신테바이오테크놀러지는 중국 내에서 지난 7월에 시작된 ICH 가이드라인 S7B/E14의 우선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넥셀의 심장안전성약리서비스와 hiPSC 유래 체세포 판매 등의 사업을 먼저 개시해 매출 확보에 전념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넥셀과 별도로 간 그리고 뇌 오가노이드를 개발하고,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질환 모델링 및 뇌신경계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을 위한 연구를 병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넥셀은 27일 중국 하이얼(Haier)의 자회사인 하이얼생물과기유한공사(Qingdao Haier Biotechnology Co., Ltd.)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업무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약 반년 만에 본격적으로 중국 내 대기업과 사업 협력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하이얼생물과기유한공사는 소비자 가전 회사인 하이얼사가 생명 공학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2018년 7월 칭다오에 설립한 회사로 생명 공학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세포 수집 및 보관 관련 기술 개발 및 응용, 유전자 검사 및 질병 검사 개발 연구 및 응용 등을 사업 목적으로 두고 있다.

 

양사는 상호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우선 hiPSC를 활용한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서비스의 중국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 넥셀은 세계적인 기업인 하이얼의 중국 내 병원, 국가급 연구소 및 바이오텍 등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에 자사의 심장안전성약리시험법을 소개해 중국 내 시장 확장성뿐만 아니라 다각화된 영업망을 통해 큰 규모의 매출 상승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넥셀 한충성 대표는 “쑤저우 바이오베이 클러스터의 규모를 보면 중국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 의지가 놀랍고 부러울 정도”라며 “이번 하이얼과의 계약 체결과 지사 설립 등을 바탕으로 넥셀의 기술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hiPSC의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 전했다.

 

 

기사 본문

Please enter your password first.

CloseConfi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