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셀, 한국뇌연구원과 뇌 오가노이드 기반 공동연구 업무협약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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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훈 넥셀 부사장(CTO)(왼쪽)과 김형준 한국뇌연구원 연구본부장./사진제공=넥셀
넥셀은 지난 17일 한국뇌연구원(KBRI)과 '뇌 질환 극복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뇌 질환 관련 기전연구 및 질병 모델링 △신약물질 약효 평가 공동 개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산연협력 활성화 △뇌 연구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뇌연구원은 국가 뇌연구 거점기관으로 정밀 뇌지도 제작, 신경회로 분석, 인지기능 연구, 생애전주기 뇌질환연구 등 세계적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넥셀은 인체 유래 유도만능 줄기세포(hiPSC) 전문기업으로 뇌는 물론 다양한 오가노이드(인체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3차원 장기 모사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과 국립보건원(NIH)가 공동 주최한 워크숍에서 제시된 '미래 지향적 연구 패러다임'과도 긴밀히 맞닿아 있다. 해당 워크숍에서는 기존 동물실험의 한계를 지적하며 보다 예측 가능하고 윤리적인 평가 시스템으로 '인간 생물학 기반 기술'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오가노이드는 최근 약물 개발 및 질병 연구 분야에서 기존 동물모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뇌오가노이드는 인간 뇌 발달과 신경질환의 병리기전을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자폐 스펙트럼 등 난치성 뇌 질환 연구에 특히 유망한 도구로 꼽힌다.
넥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뇌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질환 모델링과 약물 독성평가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한국뇌연구원의 전문 연구 역량과 넥셀의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접목해 '기초-중개-응용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바이오 연구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셀은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넥셀 관계자는 "2023년 기술성평가에서상장 적격 판정을 거둔 바 있는데 그 사이 넥셀은 부단한 연구를 통해 보다 폭넓은 기술 발전을 이루었으므로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얻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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